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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 리뷰] 나 혼자만 레벨업 : 웹 소설에서 애니메이션까지, 글로벌 히트작!
    애니메이션 2025. 2. 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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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 외 전부 저의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스포하지 않으려 하지만,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본 정보

    • 제목: 나 혼자만 레벨업 (Solo Leveling)
    • 원작: 추공 (웹소설) / 장성락 (웹툰) / 나카시게 슌스케(애니메이션 감독)
    • 애니메이션 제작사: A-1 Pictures
    • 장르: 액션, 판타지, 이세계, 성장물
    • 방영 시기: 2024년 1월
    • 플랫폼: 크런치롤, 애니플러스

     

    📌 애니메이션 퀄리티&연출

    ✅ 작화&액션

    • A-1 Pictures 특유의 화려한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 잠깐! 제작사 A-1 Pictures 소개

    ✔ A-1 Pictures는 2005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플렉스(Aniplex)'의 자회사로 설립된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입니다.
    주로 고퀄리티 작화와 화려한 연출로 유명하며, 다양한 장르의 애니를 성공적으로 제작해온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대표작으로는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트/아포크리파", "에르크라운" 등이 있습니다.

    ✔ 특장점 : 부드러운 작화와 고퀄리티 전투신, 이세계·판타지 장르 특화, 웅장한 음악과 세련된 연출
    • 각성 전과 후 성진우의 표정 변화, 말투 등을 세밀하게 묘사!
    • 몬스터 디자인과 전투 연출이 훌륭!(초반의 이중 던전, 악마성 부분 아주 인상 깊게 봤습니다!)

    ✅  BGM & OST

    • 긴장감 넘치는 전투 BGM이 고퀄리티 영상연출과 함께 몰입도를 높임
    • 특히 각성 장면에서의 OST 연출은 놀라울 지경!!!!!!!!!
    • 엔딩곡이 성진우의 성장 서사를 반영하고 있음

     

    📌 일본어 더빙 vs 한국어 더빙

     

    ✔ 애니메이션이 일본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일본어 더빙이 먼저 공개 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어 더빙이 발표되었고,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과 한국 원작 감성 차이 등으로 인해 두 더빙 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는 평이에요.

    제 기준 주요 인물인 "성진우", "유진호", "차해인" 배역 중심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일본어 더빙

     👉 성우, 연기 스타일

    1. 성진우 역 : 카와나시 켄고

    - 성우의 대표작 : 괴수 8호의 호시나 소후이로, 귀멸의 칼날 토키토 무이치로 등

    - 각성 전에는 나약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으나 각성 후 차분하고 냉철하게 연기를 잘 해냈다고 생각이 듭니다.

     

    2. 유진호 역 : 호리에 슌

    - 성우의 대표작 :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펠릭스 등

    - 다소 과장된 연기로 일본 애니의 전형적인 서브 캐릭터 스타일이라는 느낌이에요.

     

    3. 차해인 역 : 우에다 레이나

    - 성우의 대표작 : 귀멸의 칼날의 츠유리 카나오, 체인소 맨 레제 등

    - 우아하면서도 차분한 섬세한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특징, 개인적인 감상평

    - 전형적인 일본스타일의 더빙으로 감정 표현이 세밀하고 몰입감이 높다는 게 장점이에요.

    - OST와 성우 연기 간 조화가 매우 좋았어요.

    - 웹툰, 웹소설 모두 섭렵한 저로서는 성진우 역의 연기가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 웹툰, 웹소설의 한국적인 정서가 일본식 표현으로 바뀌면서 위화감이 느껴지더라고요.

     

    ✅ 한국어 더빙

     👉 성우, 연기 스타일

    1. 성진우 역 : 심규혁

    - 성우의 대표작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 이즈쿠, 신의 탑 쿤 아게로 아그니스 등

    - 초반과 각성 후 목소리톤, 말투 등을 갭을 극적으로 표현해 몰입감이 느껴졌어요.

     

    2. 유진호 역 : 김명준

    - 성우의 대표작 :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아이자 타케시, 신의 탑의 스물다섯번째 밤 등

    -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친구 느낌의 목소리로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어요.

     

    3. 차해인 역 : 김하루

    - 성우의 대표작 : 미래의 미라이의 미라이,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 등

    -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 특징, 개인적인 감상평

    - 한국 웹툰,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애니기 때문에 원작의 감성을 아주 잘 담았다고 느껴졌어요.

    - 초반 성진우의 모습과 각성 후 모습의 갭차이를 잘 표현한 점이 좋았어요.

    - 전투 장면에서의 일부 연기가 일본어 버전보다 덜 섬세하다고 느껴졌어요.

     

    ✅ 어떤 더빙으로 보면 좋을까?

    🎯 일본어 더빙 추천!

    •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좋아하고, 일본어 더빙을 편안하게 느끼시는 분!
    • 세밀한 감정표현과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
    • 일본어 더빙판 볼 수 있는 플랫폼 :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

    🎯 한국어 더빙 추천!

    • 현실적이면서도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
    • 한국적 표현과 대사를 선호하시는 분!
    • 한국어 더빙판 볼 수 있는 플랫폼 :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넷플릭스, 라프텔, 왓챠, 티빙, 웨이브

     

    📌 나혼렙이 이 정도로 성공하게 된 이유는 뭘까?!

    1) 탄탄한 원작과 그 인기를 힘입어 탄탄하게 만들어진 웹툰

    - 2016년 추공 작가의 웹소설로 시작해 2018년 웹툰으로 연재됨

    - 웹툰 특유의 화려한 액션 연출과 빠른 전개로 글로벌 팬층이 확대됨

    - 70개국 이상 번역!!(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지원됨)

     

    2) 글로벌 트렌드 : 먼치킨 & 이세계 판타지 붐

    - 먼치킨, 이세계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시기에 그에 딱 맞는 설정으로 나온 웹소설과 웹툰

    - 던전, RPG 스타일의 게임이라 요소로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줌

    - 이세계 + 현대 배경이라는 새로운 조합의 흥미로움

     

    3) 애니메이션화 & 일본 시장 공략

    - 일본 유명 제작사에서 제작하면서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됨

    - 일본 시장을 겨냥하여 일본 애니팬들에게 익숙한 더빙, 연출 방식을 적용함

     

    4) 강렬한 전투씬과 화려한 액션 연출

    - 웹툰의 시네마틱한 컷 구성이 애니메이션으로 더욱 발전

    - 빠른 템포와 박력 있는 액션이 서구권 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제공함

     

    최근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먼치킨 성장물, 이세계물, 강렬한 액션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핵심요소였으며, 웹소설에서 상상하며 봤던 것들을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잘 구현한 작품이었기에 지금의 성공을 이루어낸 거라고 생각됩니다.😎

     

    📌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 웹소설

    - 당연하겠지만, 주인공 성진우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고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어 몰입도가 매우 높습니다.

    - 정말 잘 쓴 글이라고 느껴졌던 점은 전투 묘사가 텍스트만으로도 실감 나게 연출되어 있어 긴장감이 느껴지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했어요.

     

    📖 웹툰과 애니

    - 세밀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강렬한 색감이 매력적이었던 웹툰이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이에 대한 퀄리티를 더 상승시켜 구현해 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림체 자체는 웹툰이 좀 더 취향이었지만요)

    - 웹툰 자체가 액션 등을 강렬하고 몰입도 있게 잘 보여줬는데, 애니메이션의 연출과 음악으로 그 효과가 더 크게 느껴져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했어요.

     

    💡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총평

    👍 원작 웹소설과 웹툰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 훌륭한 애니메이션 연출

    👍 전투씬 퀄리티가 뛰어나 몰입도가 높음

    👍 각성 장면의 OST와 연출이 압도적!!

    👎 다만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다소 섬세하지 않아 아쉬움

    👎 일본 더빙은 원작 팬에게 아쉽다는 평이 있을 수도?

     

    🎯 추천 대상
    ✔ 웹소설 & 웹툰을 재미있게 본 사람
    ✔ 성장형 먼치킨 주인공 좋아하는 사람
    ✔ 박력 있는 전투씬 & 판타지 액션 애니 찾는 사람

     

    웹소설을 즐겁게 보셨던 분들은 아마도 큰 실망 없이 애니메이션을 보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웹툰으로도 보긴 했지만, 제가 소설을 보며 상상했던 것들이 애니로 구현이 되니 아주 실감 나고 즐거웠거든요!

    다만,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선 등은 소설에 비해 당연히 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각성 후 변화된 주인공의 모습에 애니메이션만 접하신 분들은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 계속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있는 중인데, 제발 완결까지 쭉 가주길 바라는 맘뿐입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 일본어 vs 한국어 더빙, 어떤 게 더 마음에 들었나요?
    👉 원작 웹소설을 먼저 접하신 분들은 애니메이션은 어떻게 보셨나요?

    📢 댓글로 함께 이야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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