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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 오버로드 시즌 1 : ① 기본정보, 애니메이션 연출 리뷰애니메이션 2025. 2. 24. 14:00반응형
※ 사실을 기반으로 한 내용 외 전부 저의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스포하지 않으려 하지만,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랑하는 애니 중 하나인 오버로드,,
진심을 다해 리뷰하고 싶은 마음에 아마도 여러 편으로 나누어질 것 같습니다.😉
소개하고 싶은 캐릭터들도 너무 많기도 하구요! 매 기수마다 느낀 점이 다르다 보니 한 번에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기본 정보
- 제목: 오버로드(Overlord)
- 원작: 마루야마 쿠가네(라이트 노벨)
- 제작사 : 매드하우스
- 장르: 다크판타지, 이세계, 먼치킨
- 방영 시기: 2015년 7 ~ 9월(총 13화)
- 볼 수 있는 플랫폼: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라프텔 등등 많습니다.
📌 줄거리
- <오버로드>는 가상현실 DMMO-RPG 게임 위그드라실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 스즈키 사토루(모몬가, 아인즈 울 고운)는 이 게임의 "아인즈 울 고운"이라는 길드에 끝까지 남았던 인물로, 이제 게임 종료 순간까지 남아있게 됩니다.
- 그런데?? 게임이 종료되어야 하는데, 로그아웃이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게임 속 NPC들이 마치 살아있는 존재들처럼 행동하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 이 세계의 절대자가 되어버린 그, 인간이 아닌 오버로드 "모몬가"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버린 스즈키 사토루는 이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나자릭 대분묘"를 이끌고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세계로 넘어간다는 컨셉은 정말 흔하디 흔하고, 게임이 현실이 된다는 것도 많이 들어본 컨셉이긴 해요.
그런데 NPC가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심지어 주인공은 "언데드"의 왕 "오버로드"라는 점도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퀄리티&연출
- 매드하우스 특유의 다크 판타지 연출!
🔔 잠깐! 제작사 매드하우스 소개
✔ 매드하욱스 주식회사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1972년 설립되었습니다.
단순히 예쁜 작화가 아닌 스토리와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제작사로, 대표작으로는 "클레이모어", "헌터X헌터 2011", "카이지", "데스노트" 등이 있습니다.
✔ 특장점 : 다크한 분위기 연출에 능숙하며 액션과 심리 묘사를 동시에 잘 살립니다. 극한의 작화는 아니지만 스토리 연출과 분위기 조성이 탁월해 지능적인 전개와 무거운 분위기를 살리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오버로드 특유의 다크한 분위기를 잘 연출했으며, 전투씬에서의 마법 이펙트와 OST 연출이 압도적!
✅ 세계관을 잘 살린 배경 디자인
- 나자릭 대분묘의 웅장함을 잘 나타냈어요! 거대한 석상과 장식품 그리고 유령 불꽃 등 다양한 으리으리한 연출은 나자릭 대분묘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느껴질 정도죠.
- 나자릭 대분묘 외에도 각 지역을 잘 표현해 냈어요. 도시 에란텔의 평범한 모습은 나자릭의 위압적인 분위기 대비가 확실하게 느껴져요.
- 단순히 배경이 아닌, 세계관의 깊이를 강조하는 연출이었다고 보입니다👏
✅ 캐릭터 작화와 디테일
- 아인즈 울고운(모몬가, 본체)의 디자인은 사실 단순 해골인데 ㅋㅋ 섬세하게 뼈 질감을 표현했고, 마법 이펙트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 특히 아인즈 울 고운은 원래는 인간이었는데, 언데드와 같은 마음으로 동화되어 가는 것도 인상 깊었고(물론 자기 사람들에게는 따숩디 따수운 그), 가끔 감정이 요동칠 때 초록색 ??으로 감정을 억제시키는 디제일도 재밌었어요.
- 아인즈 울 고운 외에도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한데, 그 개성도 디테일하게 잘 나타냈어요.
- 조만간 캐릭터 별 설명, 성우 캐스팅 등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전투씬 연출과 액션 퀄리티
- 마법 이펙트와 타격감이 훌륭합니다. 검은 에너지, 붉은 섬광 등 아인즈가 압도적인 마법적 존재감으로서의 느낌을 낭낭하게 냈어요. 특히 최고위 마법 사용 시 마법진 효과는 그야말로 강렬하게 표현됩니다.
- 샤르티아와 아인즈 전투신에서 공격 모션의 부드러움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잘 살리고 있어요. 게다가 아인즈의 전략적인 전투 스타일 또한 볼 수 있어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수 있는 장면입니다.
- 아인즈 울 고운의 먼치킨력과 나자릭 대분묘 NPC들의 강인함을 일반 병사들과의 전투를 통해 느낄 수 있는데요. 한 마디로 "압도"입니다.
✅ BGM, OST
- 나자릭 대분묘의 웅장함을 잘 나타내는 BGM 사용으로 그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 전투씬에서의 타격음, 마법 사운드는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장하게 울립니다.
- OP와 ED 또한 이 애니의 매력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데요. OP는 강렬한 록 사운드로 절대적이면서 강렬한 느낌을 전달해주고 있고, ED는 어두운 발라드풍의 사운드로 애니의 분위기를 조망할 수 있었어요.
📌 애니메이션 "오버로드 1기"의 총평
✔ 웅장하면서도 압도적인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고, 캐릭터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연출의 완성도가 높은 애니입니다.
✔ 주인공이 "언데드"라는 시점부터가 일반 이세계물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애니입니다.
✔ 1기에서는 주인공이 이세계로 넘어오게 된 이야기, 그리고 나자릭 대분묘에 대한 설명, NPC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에란텔 모험가로서의 모몬의 내용 그리고 주인공 외에도 이그드라실 출신이 있다는 것 같다는 떡밥들이 마구 쏟아졌는데요, 이로 인해 2기를 꼭 보고 싶게끔 자극합니다!
✔ 강력한 오버로드(언데드의 왕)이지만, 그 속은 인간 회사원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오는 gap이 재미있고, 또 절대적인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스즈키 사토루의 모습이 킥이 되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늘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며, 새로운 시즌이 나오면 바로 정주행 해버리는 오버로드 팬이에요.
심지어 몇 번을 봤는지 세지도 못할 정도로 여러 번 봐서 이제는 다음 장면이 무엇인지까지 알아버리는 수준 🤣
대체로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불편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 애니이긴 합니다만,
다크하면서도 먼치킨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 시즌 1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요?
👉 오버로드 제작사 매드하우스 작품은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 꽤 많은데요. 혹시 리뷰가 궁금하신 애니가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728x90'애니메이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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